[동해시뉴스] 11월 동해는 축제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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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문화축제 포스터.
◇수상한 문화축제 포스터.【동해】11월의 시작과 함께 동해지역 특성을 살린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11월 1일 동호 책방마을과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수·상·한 문화축제’는 묵호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문화재생의 장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한때 묵호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묵호지역의 감성을 재조명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책을 통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동호서림(書林)’, 노래와 춤으로 함께 즐기는 ‘책방콜링’, 야외 영화관에서 ‘코코’ 상영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해질녘 시네마, 바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도시재생사업 관련 기념품이 증정되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헌편, 삼화동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 오전10시부터 삼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시민 등이 함께하는 ‘제9회 두타산성 허병장 문화제’를 개최한다.
‘허병장’은 ‘허수아비병장’의 줄임말로, 임진왜란 당시 두타산성과 파수안 일대에서 허수아비를 병장으로 만들어 왜적을 물리쳤다는 승전 설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뻥튀기,커피 등 먹거리 부스, 허병장 포토존, 떡메치기,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 관계자들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회 두타산성 허병장 문화제 홍보물.
◇제8회 두타산성 허병장 문화제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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