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명품 인삼·한우·사과 동시에’ 홍천 가을 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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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인삼·한우축제 및 홍천사과 축제 동시 개최
명품 농산물 할인· 덤 판매 수도권 방문객 몰려
이색 메뉴와 체험 부스 운영 …2일까지 이어져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30일 토리숲에서 제23회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홍천】 홍천군의 명품 특산품인 인삼, 한우, 사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막을 올렸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30일 토리숲에서 제23회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준태 NH농협 홍천군지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뿐만 아니라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 박세호 제20기갑여단장이 군 장병들과 함께 참석해 ‘군부대와 지역 사회의 상생’이란 의미를 더했다.

이날 토리숲에는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인삼, 한우, 사과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색 메뉴가 판매됐다. 개막과 동시에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렸다.

신은화(61·서울 영등포구)씨는 “사과를 매일 챙겨 먹어 사과 축제에 관심이 있었는데, 인삼·한우 축제도 열린다고 해서 가족들과 처음으로 방문했다”며 “한우 잡뼈를 한 봉지 가득 담아갈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재밌었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홍천군연합회(회장:김선녀)가 30일 토리숲에서 열린 제23회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 축제에서 인삼 튀김을 판매했다.

축제장에서 한우는 꼬리·반골 50%, 양지·사태 30%, 안심·채끝 20%, 구이용 15%씩 할인 판매됐고, 6년근 홍천 인삼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나왔다. 사과는 5㎏ 한 상자를 구매하면 3개를 덤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여성농업인 홍천군연합회는 인삼 튀김, 홍천군 4H연합회는 사과 잼이 들어간 잉어빵과 사과 타르트, 한국생활개선 홍천군연합회는 명이 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홍천축협은 하루 300개씩 한우 햄버거 무료 시식회를 진행하고, 강원인삼농협은 인삼 막걸리 시음회를 운영한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 농특산품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홍천군 4H연합회(회장:이민서)가 30일 토리숲에서 열린 제23회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 축제에서 사과 타르트를 판매했다.

◇제23회 홍천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 축제에서 운영 중인 한우 판매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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