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유도 전문선수반 박준우, ‘제53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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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전문선수반 박준우(영월초교 1년) 선수가 전국의 유망주들을 차례로 꺾으며 올해 클럽의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월】유도 전문선수반 박준우(영월초교 1년) 선수가 전국의 유망주들을 차례로 꺾으며 올해 클럽의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영월군스포츠클럽은 박준우 선수가 지난 24~26일 양구에서 열린 제53회 YMCA 전국어린이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박준우 선수는 서지율 선수를 만나 초반 고전했지만, 주특기인 허벅다리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권태현(영월초교 5년)과 허지후(내성초교 4년)도 –54kg 체급에서 각각 8강과 16강에 오르며 선전했다.

박준우 선수는 “열심히 운동해 영월의 유도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건희 스포츠클럽 지도자는 “금메달을 차지한 박준우는 생활체육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문선수반으로 진학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포츠 인재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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