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안흥면 시가지 교량 경관조명 관광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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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 안흥면 시가지 교량이 경관조명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군은 안흥면 시가지 주요 교량인 실미교와 인도교, 데크로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의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안흥찐빵축제 기간에 맞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횡성 안흥면 인도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횡성 안흥면 실미교

이번 사업은 안흥 식품관광 기반조성사업 교량 경관조명공사의 일환으로 안흥면의 관광기반시설 편의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실미교는 하우징 구조 마감과 안정성 확보를 중심으로 여름철 벌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LED색상 연출 제어 기능을 갖췄다. 인도교는 은은한 조명 연출로 주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쉴 수 있는 야간 휴식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데크로 구간은 조도 확보를 통해 계단 이용객의 보행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범선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흥면이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량 경관조명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넘어 지역의 관광브랜드를 강화하고 보행안전 확보 및 야간 여가시간 확장에 기여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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