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DB ‘4연승’…공동 1위에 재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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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에게 66대59 승리

◇사진=KBL 제공.

원주DB프로미가 4연승과 함께 공동 1위에 재안착했다.

원주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xxxx-xxxx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LG에게 66대59로 승리했다. 덕분에 DB는 LG, 안양 정관장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초반부터 LG가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오는 듯 싶었다. 하지만 DB의 엘런슨과 박인웅이 연달아 3점슛 넣어 시소게임으로 흘렀다. 막상막하의 상황 속에서 상대팀의 연속 득점이 터졌고, DB는 6점 뒤진 채 1쿼터를 끝냈다.

이어진 쿼터, DB의 반격이 시작됐다. 상대팀이 연속 6점을 합작하며 첫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DB 역시 엘런슨과 알바노를 주축으로 맹공을 펼쳤고, 김보배도 앤드원 플레이로 턱 밑까지 추격했다. LG는 외곽포로 한숨을 돌렸지만, 이용우와 알바노가 석점포로 역전, DB는 1점을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DB의 리드는 계속됐다. DB는 5분간 무실점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뒤늦게 LG가 득점에 나섰다. 그럼에도 이정현이 외곽포를 터뜨리며 점수차를 두자릿수까지 만들었다.

마지막 쿼터 점점 DB의 승기가 굳어지는 상황에서 김보배와 강상재는 골밑을 공략했다. 결국 LG가 끈질기게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변은 없었다.

한편 다음 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수원KT를 상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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