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인재육성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횡성인재육성관은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횡성인재육성관 고3 종강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 심영택 교육장, 조창진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학부모, 고1·2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능을 앞둔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업을 마무리한 것에 대한 수료증과 수능합격 기원 선물 전달,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3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사기를 북돋아 줬다.

횡성인재육성관은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개관했으며 학습지원과 진로·진학지도 등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 개별 입시상담,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서울 명문대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대학,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계열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미래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어 횡성지역의 든든한 교육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학생들이 횡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