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 지역 농업인을 위한 축제와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고성군은 11일 고성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제30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힘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업 기술 정보교환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예술단 공연, 유공자 포상, 농산물 홍보, 시식, 가래떡 나눔, 다시마장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호박, 무,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산물 최고 무게를 뽑는 슈퍼농산물 선발 행사와 사과, 키위 등의 우수 농산물 경매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민연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인의 날을 통해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