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육군 21사단 김별 원사, 양구 주민 대상 ‘사랑의 봉사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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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
육군 21사단 김별 원사
【양구】부대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부사관의 선행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21사단 의무대대 김별 주임원사.
김 원사는 평소 바쁜 임무 수행에도 불구하고 부대원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부대 인근 요양원을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 원사는 시설 내 조명 교체·화단 정리 등 단순 작업부터 화장실 및 수도 공사 등 기술과 힘이 필요한 작업까지 도맡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요양원 구석구석을 살피며 구슬땀을 아낌없이 흘려왔다.
뿐만 아니라 김 원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양구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요양원에 100만을 후원했다.
이에 대해 요양원 관계자는 "김 원사님이 고쳐주신 밝은 조명 하나에 담긴 진심이 너무나도 따뜻하게 느껴졌다. 매번 봉사활동 시간을 내기 어려울텐데도 어르신들 위해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 원사는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말씀 한 마디가 되려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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