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창간80주년)‘강원의역사-인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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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인제군수, 이춘만군의장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몰려 인기
참석인사들 “인제의 과거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한 소중한 시간” 호평
강원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강원의 역사전-인제의 어제와 오늘’이 18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 2층에서 최상기인제군수, 이춘만인제군의장, 박진오강원일보사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인제=신세희기자
【인제】강원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강원의 역사전-인제의 어제와 오늘’이 18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 2층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지난 80년동안 축적해 온 보도자료와 문화기록, 지역언론이 걸어온 궤적들이 모여 인제군의 변화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954년 2월 마를린먼로의 미군병사 위문공연, 1960년 합강리 뱃터와 인제읍 마을 전경, 1961년 김대중전대통령의 인제 민의원 선거 출마 및 당선, 1977년 인제 백담사, 1981년 한계령 1990년대 수해 모습 등의 역사적 자료들이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광복 이후 시대상을 기록한 각종 기사와 당시 신문에 실렸던 광고 등이 함께 전시돼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여행 시간도 마련됐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인제는 생태적 정체성이 살아숨쉬는 자랑스러운 고장이며, 이곳에서 정적인 생태관광과 동적인 활력의 조화를 실현해 가는 지역의 의미있는 기록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전쟁의 상처를 딛고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발전한 인제의 역사는 군민의 자부심이 됐다”며 “이 전시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현실을 성찰하며, 미래의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춘만 인제군의장은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역사 사진전이 열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80년도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최현 강원일보인제지사장(인제학연구소장)과 김남덕 사진가의 사진 해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양수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고, 최상기군수, 이춘만 군의장과 군의원들, 최수호 인제교육장, 고재옥 문화원장, 정만수 소방서장, 전덕재 군산림조합장, 김근성 군이장연합회장, 김인중 군사회복지협의회장, 양정우 한국자유총연맹군지회장, 황환선 군임업인연합회장, 한수현 더불어민주당도당부위원장, 김숙자 한국부인회군지회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강원의 역사전-인제의 어제와 오늘’이 18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 2층에서 최상기인제군수, 이춘만인제군의장, 박진오강원일보사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참석인사들이 옛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인제=신세희기자
‘강원의 역사전-인제의 어제와 오늘’이 18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 2층에서 최상기인제군수, 이춘만인제군의장, 박진오강원일보사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참석인사들이 옛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인제=신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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