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 AI-VFX 얼라이언스' 첫 발…기업·대학·기관 협력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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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대서 AI-VFX 붐업행사 개최
산·관·학 협력 ‘춘천 AI-VFX 얼라이언스’ 출범
기업 쇼케이스·특강·체험존 운영
◇춘천시와 강원대 산학협력단,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강원대60주년기념관에서 '2025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 행사를 개최했다.
【춘천】 춘천시 영상·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학 협력 체계인 '춘천 AI-VFX 얼라이언스'가 첫 발을 내딛었다.
춘천시와 강원대 산학협력단,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강원대60주년기념관에서 '2025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의 AI(인공지능)와 VFX(시각특수효과) 산업 붐업을 위한 자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산·관·학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춘천 AI-VFX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이 조직은 디지털아이디어, 자이언트스텝, 모터헤드, M83 등 국내 VFX 기업과 강원대, 한림대, 한국폴리텍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포럼의 기조 연설은 박성진 디지털아이디어 대표가 맡아 ‘춘천 AI-VFX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영화로 주목 받은 신동영 감독이 참여해 VFX와 AI 기술 발전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 VFX 슈퍼바이저 강연, 기업 쇼케이스가 진행됐고 크로마키 촬영 체험존, VFX 실습 공간, 도시재생혁신지구 입주기업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VFX는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 기술을 활용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장면을 구현하는 기법으로 영상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시는 옛 캠프페이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사업으로 VFX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이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실험도시이자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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