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학원밀집가 원주 무실동 일원에 학원 승하차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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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하역구간 7곳 설치…저녁시간 때 학원차량도 이용 가능
노상주차장 유료화로 학원차량 이용에 제한…학생 안전 위협
행정예고 후 곧바로 설치…시범운영 실시 후 조례 개정 추진
◇원주시와 시학원연합회(회장:조은희), 안정민 시의원은 최근 무실동 학원밀집가 일원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학원 차량 승하차 공간 마련을 위한 협의를 했다. 시는 유료로 운영되는 노상공영주차장 일부를 화물하역구간으로 전환하고, 특정시간대 학원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원주】도심 한복판 학원밀집가에 학생 안전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원주시는 무실동 노상공영주차장 내 화물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 주차면 일부를 '화물하역구간'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무실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학원이 밀집해 있는 것을 고려해 노상주차장에 화물하역구간 7곳을 설치하고, 학원 차량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행정예고 상에 학원 차량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우선 시범운영을 한 후 추후 조례 개정을 통해 정식 제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시학원연합회는 학원가 주변 노상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면서 차량 승하차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학생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정민 시의원을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
시는 학생 안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화물차하역구간을 설치하고, 특정 시간대 학원 차량 이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조은희 시학원연합회장은 "이번 조치가 학원생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은 안정민 의원과 적극행정에 나서준 시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동철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설치되는 화물주차구역이 주간에는 상가의 물류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저녁 시간에는 학원 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행정예고에 따른 의견을 수렴한 후 곧바로 화물하역구간 도색작업 등 설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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