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사찰음식 명장 ‘흑백요리사’ 선재스님, 평창 월정사에서 사찰음식 시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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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과 함께하는 ‘강원 산사에서, 특별한 미식’ 사찰음식 시연 프로그램이 11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렸다.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과 함께하는 ‘강원 산사에서, 특별한 미식’ 사찰음식 시연 프로그램이 11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렸다.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과 함께하는 ‘강원 산사에서, 특별한 미식’ 시연 프로그램이 11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렸다.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선재스님과 함께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4명이 2인 1조로 참여했다. 특히 사전 신청에서는 총 1만1,101명이 몰려 접수 시작 20초 만에 마감되는 등 3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연에서 선재스님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전 과정까지 직접 설명하며 사찰음식의 의미와 철학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평창에서 자란 봄나물을 활용한 평창봄나물김밥, 봄나물장떡, 평창 메밀묵구이 등을 함께 만들며 청정자연 제철식재료의 가치를 체험했다.

선재스님은 시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찰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수행의 한 과정”이라며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몸과 마음이 달라지고, 음식은 건강과 지혜를 함께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에서 온 식재료를 통해 몸을 돌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한다”며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만큼 음식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땅이 건강해야 식재료도 건강하고, 결국 먹는 사람도 건강해진다”며 “자연이 행복해야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음식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통역사와 같은 존재”라며 “31년 전 큰 병으로 죽음의 위기를 겪은 이후 나에게 맞는 음식으로 몸을 회복하면서, 음식은 치료를 넘어 예방의 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은 “월정사는 1,400년 동안 산나물을 비롯한 사찰음식과 함께 수행의 전통을 이어왔다”며 “사찰음식은 가장 기본적인 건강의 문제이자 정신 건강과도 깊이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세계화를 통해 치유 음식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천년고찰 월정사에서 사찰음식 명장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다”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들은 사찰음식 시연 후 천년 전나무 숲길 걷기, 전통차 차담 등 월정사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과 함께하는 ‘강원 산사에서, 특별한 미식’ 사찰음식 시연 프로그램이 11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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