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지방선거 의석 확대⋯출마 계산기 다시 두드리는 후보들
본문
읽어주는 뉴스
도의원 1석 확대 결정, 시의원도 1명 증원 예상
개편 선거구별 후보 재배치, 출마 눈치싸움 치열
◇춘천시 전경. 강원일보DB
【춘천】6·3지방선거 춘천 선거구가 8곳으로 늘면서 전장이 확정됐다.
지난 17일 국회 정개특위 결정에 따라 춘천지역은 기존의 제1선거구(동산면, 신동면, 남면, 동내면, 남산면, 강남동)가 둘로 쪼개져 제1선거구(신동면, 남면, 남산면, 강남동)와 제8선거구(동산면, 동내면)가 새롭게 묶였다. 이번 개편으로 춘천 도의원 1명 증원이 확정됐고 도내 기초 의원 정족 수 확대에 따라 시의원은 1명 증원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현재 출마자 대다수가 기존 선거구 대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로, 개편된 선거구에 따라 출마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기 시작했다.
민주당 도의원의 경우 인구 수를 기반으로 동내면이 중심이 되는 제8선거구는 김산 예비후보, 강남동이 중심인 제1선거구는 윤지영 예비후보의 도전이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현직인 박관희 도의원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비어 있는 나머지 한 자리는 앞서 타 선거구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입지자들의 재배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시의원은 2인·3인 선거구가 새롭게 짜여지는 만큼 눈치 싸움이 더욱 치열하다.
선거구 개편 전 시의원 4명을 뒀던 가선거구(동산면, 신동면, 남면, 동내면, 남산면, 강남동)는 민주당 이범준·박남수·이희자, 국민의힘 권준혁·정경옥·지승민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도의원 선거구 개편을 따른다면 기존의 시의원 가선거구는 둘로 나뉘어 시의원 2명이 각 선거구에 배치되고, 늘어나는 시의원 1석은 인구 3만2,000명의 강남동, 남면, 남산면, 신동면 선거구에 얹어 시의원을 총 3명 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맞춰 각 정당과 후보들은 선거 판세, 후보별 지지 기반과 당내 경쟁 구도 등을 고려해 유불리 셈법 계산에 들어갔다. 모 예비후보는 “그동안 예측된 개편 시나리오와 차이가 나는 만큼 정당별, 당내 후보들 간 상황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호기자 jyh89@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