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신남4리에 세번째 ‘치매안심 울타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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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인구 53.7%가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 지역… 치매친화 환경 조성 박차

【인제】인제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이 평소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안심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남면 신남4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보건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제3호 신남4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화면 천도1리, 남면 신남1리에 이어 3번째 치매안심 마을이다.

 인제군이 신남4리를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한 배경에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남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30.7%로, 이번에 지정된 신남4리는 마을 인구의 절반이 넘는 53.7%가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 지역이다.

 군은 이같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65세 이상 신남4리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조사와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인지자극·음악·공예·요가 등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명자 군건강증진과장은 “제3호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을 계기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치매 예방, 조기검진, 가족지원, 지역 안전망 구축 등 촘촘한 치매 통합관리 체계를 운영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인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xx5000xxxxxxxxxxxxx 

 

인제군 남면 신남4리에서 열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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