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노인 목욕·이미용비’ 첫 시행 순항…신청률 65% 돌파

본문

읽어주는 뉴스

매우 빠름 빠름 보통 속도 느림 매우 느림

4월20일 기준 1,600명 신청…대상자 2,460명 중 절반 넘어
다만 지급 방식 놓고 불편 확인 해소 위해 지류상품권 도입
군 “사각지대 해소·이용 편의 개선 지속 추진”

【양구】양구군이 올해 처음 시행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다만 일부 이용 불편이 확인되면서 군은 제도 보완에도 나섰다.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기준 해당 사업의 신청자 수는 1,600여명으로, 전체 대상자 2,460명의 65% 수준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아직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마을이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수혜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의 위생·건강 관리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목욕 및 이·미용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1인당 월 1만원씩 연 최대 12만원이 지급된다. 군은 올해 총 3억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금은 당초 지역화폐인 ‘배꼽페이’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됐으며, 지역 내 목욕탕과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부 어르신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나타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급 방식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지류상품권 지급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 카드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중심으로 별도 안내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첫 시행 사업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보이며 참여하고 있다”며 “지급 방식 개선을 통해 이용 불편을 줄이고, 사각지대 없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규호기자 xxxxxxxxxxxxxxxxxx

로그인후 본문의 연락처 및 추천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0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77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