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연 50억 규모 ‘기업유치형 기금’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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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손준기 의원 대표발의한 ‘산업구조 고도화 기금 설치 조례안’ 의결
투자 촉진 위한 전략형 기금⋯“AI 등 첨단기업 유치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

◇원주시의원

【원주】속보=원주시의회는 30일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손준기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 산업구조 고도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본보 지난 17일자 11면 보도)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대규모 전략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날 의회에서 승인된 조례는 연간 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가 운용하는 기금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특히 단순한 기존 산업 지원을 넘어 외부 기업 유치와 투자 촉진에 집중하는 전략형 기금으로 운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 지자체 간 기업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원주시는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지원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금은 AI·디지털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유치 보조금, 입지 지원, 산업 연계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유입을 기반으로 신규 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 확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해당 기금은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설치되며, 일반 예산과 달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준기 의원은 “기업 유치는 곧 일자리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도시 생존 전략”이라며 “이번 기금이 원주를 선택받는 도시로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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