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82년 이어온 지역과의 약속… 인재 양성으로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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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화천수력발전소장 “지자체 협력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지속 발굴”
장학사업 4,500명 지원, 교육환경 개선에 20억 투자 등 지역상생 지속적 노력
◇올해로 준공 82주년을 맞은 화천수력발전소의 김영성 소장이 지난 23일 발전소 인근에서 지역 인재양성 등을 위한 댐 주변지역 상생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준공 82주년을 맞은 화천수력발전소는 국내 대표 수력발전 시설로서 안정적인 전력 생산뿐 아니라 발전소 주변지역과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공 에너지 기반시설이다. 국가 기간 전력망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동시에, 장학사업과 교육 인프라 지원, 지역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인재 육성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교육 분야 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초 부임한 김영성 화천수력발전소장을 최근 발전소 현장에서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
Q. 화천수력발전소가 추진해 온 장학사업의 규모와 성과는?
화천수력발전소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0년부터 화천군과 양구군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2025년 말 기준 연평균 약 18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약 4,500명에 달한다. 총 지원 금액은 약 30억 원 규모다.
Q. 장학금 지원 외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2006년부터 자체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기자재, 차량지원 등을 중심으로 연평균 약 8,000만 원, 누적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로 준공 82주년을 맞은 화천수력발전소의 김영성 소장이 지난 23일 발전소 인근에서 지역 인재양성 등을 위한 댐 주변지역 상생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Q. 교육 분야 외에 지역사회 지원 활동은?
=화천수력발전소는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천어축제, 곰취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 경로당 냉난방기기 교체 및 주민쉼터 조성 등 주민 편의시설 개선과 취약계측 돌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육용 PC 보급과 학습지원 차량 지원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며 지역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Q. 올해 초 부임한 소장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 화천군과 양구군 등 지자체 및 교육청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 모델을 지역 인재 육성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방향은?
=화천수력발전소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화천수력발전소만의 색깔이 담긴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교육지원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키워내고 싶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미래 세대를 키우는 일로 지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겠다.
화천=이무헌기자 xxxxxxxxxxx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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