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토마토의 계절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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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면 공동선별장서 흑토마토 올해 첫 출하
수도권 시장서 쌓은 브랜드 신뢰 바탕 농가 소득 기대감

◇화천 흑토마토가 첫 출하 시기를 맞은 6일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사내면 선별장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화천=이무헌기자

화천 토마토의 계절이 다시 시작됐다.

6일 오전 화천군 사내면 토마토 공동선별장에는 농가 차량이 잇따라 들어섰다. 갓 수확한 흑토마토는 선별대 위에서 색과 크기, 단단함을 확인받은 뒤 포장 상자에 담겼고, 올해 첫 물량은 수도권 시장으로 향했다.

첫 출하 현장에는 한 해 농사의 기대와 함께, 해마다 소비자 선택을 받아온 화천산 토마토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함께 실렸다.

화천산 흑토마토는 사내면 공동선별장을 거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수도권 도매시장, 대형 유통망 등으로 출하된다. 올해도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별·납품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선별장에서는 작업자들이 흑토마토의 색택과 크기, 과육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상품성이 높은 물량은 규격별로 포장됐고, 농가들은 첫 경매와 시장 반응에 촉각을 기울였다.

화천 흑토마토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다. 재배가 시작된 2015년 당시 생산량은 30여 톤 수준이었지만, 군과 농협의 지원, 농가의 재배기술 축적이 더해지며 지난해에는 337톤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화천산 흑토마토는 높은 일교차와 청정 재배환경을 바탕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한데다 섬유질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천군과 지역농협은 흑토마토를 비롯해 깜빠리 토마토, 화악산 토마토 등 지역 토마토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선별 시스템 운영과 유통망 확대, 농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명규 화천농협조합장은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과 판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천=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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