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피플&피플]어버이날 맞아 24년째 기부 이어온 원주 향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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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원 원마트 태장점 한창희 대표
어버이날을 맞아 원주의 향토기업 대표가 24년째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 화제다.
주인공은 매년마다 어른 공경을 이어가는 (주)남원 원마트 태장점 한창희 대표. (주)남원 원마트 태장점은 8일 태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해 1,400만원 가량의 쌀과 음료 등을 기부한다. 태장2동 외에도 소초면,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푸드마켓 등에도 온정을 이어간다.
태장동을 비롯한 원주지역 주민들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이 지금의 원마트 태장점을 만들었다”며 “이를 돌려드리기 위해 매년 기부를 하는 것일 뿐, 큰 뜻은 없다”고 담담히 이야기를 풀었다.
태장원마트는 1992년 설립된 후 어버이날 기부 뿐 아니라 지역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경로잔치 뿐 아니라 봉사, 기부 등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한 대표는 지난해 원주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 본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나눔활동 가치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물론 최근 대형마트 입점이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도 많다. 한 대표는 “물가 상승과 최근 전쟁 여파로 기름값까지 폭등해 우리 뿐 만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든 상황”이라며 “다만 더 힘든 이들도 많기에 후원을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번 나눔을 할 때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존재라는 걸 느낀다”며 “직원들 역시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으나, 같이 동참하면서 지금은 원마트의 구성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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