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2026 강원의 선택’ 양양군수 여론조사 공개, 후보들 맞춤형 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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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김호열 ◇고제철 (사진 왼쪽부터)
【양양】6·3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양양지역 민심이 공개되자 양양군수 후보들이 계층별 맞춤 공략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강원일보가 7일자에 보도한 6·3지선 양양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후보가 46.1%, 국민의힘 김호열 후보가 45.3%를 얻었다. 무소속 고제철 후보는 5.4%를 차지했다.
김정중 후보와 김호열 후보 격차가 0.8%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자 두 후보측은 부족한 계층을 적극 공략해 본선거에서 필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김정중 후보측은 젊은층이라고 할 수 있는 20~30대층에 대해 필요한 주거문제와 육아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중 후보는 앞서 청년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창업자금 지원책 확대와 양양전통시장 및 주변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먹거리단지조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지지가 약한 노령층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정책발굴로 남은 기간 지지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호열 후보측은 여론조사 발표와 함께 지지세가 약했던 30~40대층 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SNS를 활용한 정책홍보에 나서겠다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손양면과 현북면, 현남면으로 묶인 나지역의 지지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해당 지역에 대한 지지세를 높이는데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60대 이상 표심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이들 계층에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간 다는 방침이다.
무소속 고제철 후보는 5% 이상의 지지도를 확보한 것에 대해 아직 선거운동 초반인 만큼 남은 기간, 보다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 지지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고제철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나온 지지도를 참고해 “저녁 시내 중심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얼굴과 공약을 알리고 출근길 아침인사 등으로 ‘새로운 인물이 판을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민심을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양양이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앞선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남은 기간 이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거리다. 이와 함께 선거 막판으로 갈 수록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층이 결집한다면 이에 따른 판도 변화도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후보들도 유·불리를 따지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층 표를 누가 많이 가져갈지도 선거 승패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양양군은 지난달 말 기준, 유권자수가 약 2만5,000명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60대 이상이 약 1만3,000명으로 절반이 넘는다. 40~50대 유권자는 약 7,700명으로 장년층 표심도 선거 승리를 위해 각 후보쪽에서 공을 들여야할 계층으로 꼽힌다.
[2026 지방선거 양양군수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5월 4일 ~ 5월 5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15.6%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양양군수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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