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 6·3지선 대진표 확정⋯민주 ‘탈환’ vs 국힘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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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빠름 빠름 보통 속도 느림 매우 느림

시장은 구자열-원강수 4년 만의 리턴매치 성사
시·도의원 의석 확대 속 양당 전략 수싸움 치열
다자 대결 선거구서 각축전⋯무소속 변수 주목

◇원주시 전경

【원주】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주지역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마지막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 73명이 출전하는 본선 구도가 완성된 것이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민주당의 ‘탈환’과 국민의힘의 ‘수성’이다. 대통령 선거 직후 펼쳐진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시장은 물론, 시·도의원 선거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 시장 선거는 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의 리턴매치다. 무주공산인 상황에서 치러진 지난 선거와 달리 올해는 현직과 도전자의 만남이 관전 포인트다.

48명이 출전한 시의원 선거는 각축적이 예상된다. 다수당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은 3인 선거구에 후보를 적극 배치하며 의석 확대에 승부수를 던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후보 수를 조절해 표 분산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최대 격전지는 3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나 선거구’가 꼽힌다. 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무소속 후보 등 총 6명이 출전하는 혼전 양상이다.

다·라 선거구도 6명씩 출전하지만 3인 선거인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은 2대1로 낮은 편이다.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사 선거구는 현직 도의원인 원제용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중량감이 높아졌다. 신설 선거구인 차선거구의 경우 5명 출마로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2명이 출마하는 아 선거구는 추가 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 무투표 당선의 행운을 안게 된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양강 구도 속 3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으로 확전됐다. 마지막까지 경선이 이어졌던 2선거구에서는 61세의 용정순 후보(민주당)와 33세의 정치 신인 김희도 후보(국민의힘)가 무려 28년 차이의 세대 대결을 벌인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까지 대진표가 바뀔 가능성은 여전하다. 각 당이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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