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율국국학진흥원, 2026 문중자료 특별전 ‘백세청풍의 오죽헌 작은 종가, 안동권씨 청풍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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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율곡국학진흥원은 11일부터 31일까지 율곡국학진흥원 본관 전시실에서 2026 문중자료 특별전 ‘백세청풍의 오죽헌 작은 종가, 안동권씨 청풍당’을 개최한다.
율곡국학진흥원은 2024년 선교장, 2025년 명숙공 종가 특별전에 이어 올해는 안동권씨 청풍당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 강릉 문중의 역사와 가계, 학문 전통을 조명한다.
1767년 연원 찰방직을 마치고 귀향한 권계학은 자신의 6대조이자 율곡 이이의 이종사촌인 권처균 때부터 이어져 온 오죽헌 옆에 청풍당을 건립했다. 전시 제목에 사용된 ‘백세청풍(百世淸風)’은 권계학이 청풍당을 세우며 가문의 지향으로 삼은 글귀이다. 백이와 숙제의 청절을 기리는 이 표현은 조선 사회에서 절의와 지조를 상징하는 말로 널리 사용됐다.
전시에서는 영조와 정조의 어제어필(御製御筆)을 비롯해 청풍당 종가에 소장돼 온 국학자료 50여점을 선보인다.
율곡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강릉의 주요 문중이 지닌 역사적 위상과 중앙과의 관계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청풍당 문중 자료를 통해 지역 문중문화의 깊이와 국학자료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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