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일본의 옛 지도로 다시 확인하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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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호야지리박물관, 충북 제천 지적박물관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전국 순회 ‘한국 영토, 독도’ 지도특별전 ‘일본의 지도가 그 진실을 토(吐)하다’ 개최
일청한군용정도 - 요시쿠라 세이지로(吉倉淸次郞) (1895) 동해상에 국경선을 그려 독도가 한국령 임을 증명한 일본이 제작한 진본으로 국내 유일의 세계적 희귀본이다.(호야지리박물관 제공)
일본의 옛 지도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전국 순회 전시회가 열린다.
영월 호야지리박물관은 ‘한국 영토, 독도’ 지도특별전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물관측은 일본이 수십년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 왔지만, 정작 일본 스스로 제작한 근대 지도와 군사용 지도에는 독도가 조선의 영토로 기록된 사례가 많다고 소개했다.
또 일본이 1905년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독도 편입을 주장하기 직전 제작한 지도와 일본군이 제작한 군사용 정밀지도에는 독도가 한국 영토로 표기돼 있어 당시 일본 내부에서도 독도를 조선의 땅으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근거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지도가 그 진실을 토(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충북 제천 지적박물관, 10월 25일~11월 30일 경북도청 동부청사(포항시)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에서는 일본이 16세기부터 해방 이전까지 350년 이상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식해 지도에 표기해 온 사례의 지도 6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895년 일본이 직접 국경선을 표시한 ‘일청한군용정도(요시쿠라 세이지로·吉倉淸次郞))’는 동해상에 국경선을 그려 독도가 한국령 임을 증명한 제작한 진본으로 국내 유일의 세계적 희귀본이다.
양재룡 박물관장은 “일본 역시 오랜 기간 조선의 지도를 참고해 독도를 조선 영토로 인식한 채 지도를 제작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일본의 지도 자체가 한국령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어떻게 증명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야지리박물관은 그동안 2018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동 전시를 비롯해 대전대학교 박물관, 국토연구원, 국회 의원회관, 영월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독도 지도 특별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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