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농어촌 기본소득, 정선 지역축제 흥행 불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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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페이 사용 늘며 지역상권 매출 견인
축제 1만5,000여명 방문…총매출 7억여원 추산
【정선】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축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다.
정선 신동읍의 대표 봄 축제인 제33회 두위봉 철쭉축제와 올해 2회째를 맞은 산맥 페스티벌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동읍 대박장터와 단곡계곡 일원에서 열려 관광객과 주민 1만5,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000여명 수준이던 참가자가 2배 가까이 늘며 지역 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제33회 두위봉 철쭉축제&산맥 페스티벌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행사 기간 맥주 안주와 향토음식, 농특산물 등을 판매한 지역 참가 상인들의 매출은 1억2,000여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정선 아리랑브루어리를 비롯한 도내 수제맥주 브랜드 4곳의 판매 실적 등을 포함하면 축제 기간 총매출은 7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성과는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지급된 지역화폐 ‘와와페이’ 사용이 축제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주민들이 기본소득을 지역 축제와 상권에서 소비하면서 매출 증대가 지역 내 선순환으로 이어진 것이다.
박두원 두위봉 철쭉축제&산맥페스티벌 위원장은 “두위봉 철쭉 산행으로 땀을 흘린 관광객들이 수제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에 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본소득이 주민 소비 여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입과 맞물리며 축제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33회 두위봉 철쭉축제&산맥 페스티벌축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동읍 대박장터와 단곡계곡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33회 두위봉 철쭉축제&산맥 페스티벌축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동읍 대박장터와 단곡계곡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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