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 태학리 파크골프장 조성 속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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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규모 189억원 사업비 강원도 조건부 승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거쳐 9월 중 착공 예정
지연 배경 놓고 6·3지선 이슈될 가능성도 나와
◇홍천군 태학리 파크골프장 조감도
【홍천】홍천군 홍천읍 태학리에 36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189억원 규모의 태학리 파크골프장 사업안에 대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는 운영 방안을 사전에 마련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기초지자체가 6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추진하려면 광역지자체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태학리 파크골프장 사업 부지는 종합운동장 인근 태학리 산19번지 일원이며, 장기적으로 45홀 규모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최종 관문을 통과하면서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군의회는 갑론을박을 거쳐 지난 해 12월 공사 착공비 90억원이 반영된 2026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은 산림 파괴, 사업비 과다 책정 등을 근거로 반대하기도 했다.
태학리 파크골프장 사업은 6·3 지방선거전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착공 시기가 지연되면서 한때 ‘사업이 무산됐다’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홍천군파크골프협회는 13일 현직 군수인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에게 태학리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협회는 민주당 박승영 후보에게도 파크 골프장 조성 분야 공약을 질의했다.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정책 대결이 본격화 되는 6·3 지방선거 후반전 이슈가 될 가능성도 나온다. 홍천지역 내 파크 골프 동호인은 해마다 증가해 1,000명에 달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사업이 지연된 배경을 두고 여·야간 책임 공방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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