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 시내버스 21일 하루 총파업⋯비상수송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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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민버스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21일 오전 5시부터 하룻동안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할 방침이지만 시민 불편이 뒤따를 전망이다.

춘천시민버스 노사는 20일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서 최종 회의를 가졌으나 임금 인상안 등에 타협을 이루지 못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 6.8%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3.5%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파업의 정확한 참가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춘천시민버스 전체 버스 운전자 260명 중 상다수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기업노조 소속인 만큼 운행 차질은 불가피하다. 파업 당일 노조원들은 후평동 공영차고지부터 시청까지 거리 행진을 벌이고 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함찬식 한국노총 춘천시민버스지부장은 “임금 인상률 폭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지노위 중재안도 사측이 수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춘천시는 20일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한 긴급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일 버스에 파업에 대비해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단계별 비상수송 대책과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파업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한 세부 계획을 점검하고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시간대 교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희망택시 이용객 범위를 확대하고 가동률을 높이는 방안을 비롯해 교통 불편 민원 대응 강화, 현장 모니터링 확대 운영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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