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산천어축제…직접 경제효과 1,018억원

본문

읽어주는 뉴스

매우 빠름 빠름 보통 속도 느림 매우 느림

[2026 축제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
관광객 1인당 평균 8만원 이상 지출·외국인 89% “얼음낚시 만족”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현장 전경. 사진=화천군 제공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화천군청에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평가 및 발전 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경제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간 열린 축제 기간 내국인 방문객 516명, 외국인 방문객 206명 등 총 7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8만930원으로 집계됐으며, 축제를 통한 직접 경제효과는 약 1,0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상인들의 체감 경기 회복 효과도 뚜렷했다. 설문에 참여한 상인 가운데 66.7%는 축제 기간 매출 증가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카페·제과점의 85.7%, 숙박업소와 소매점의 83.3%가 고객 증가를 체감했다고 응답해 축제가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객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성평가 결과 내국인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09점, 외국인은 6.07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국인 재방문율은 66.7%에 달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89%는 대표 프로그램인 얼음낚시 체험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경로에서는 여행사가 28.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화천군이 매년 동남아시아 현지 대형 여행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해외 마케팅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평가다.

(재)나라 이사장인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지역경제 기여도와 관광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겨울 관광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96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