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선대위, ‘강릉시체육회 선거 의혹’ 국수본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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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체육회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중남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강릉시체육회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선대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장 접수 소식을 알리며 “시체육회에서 벌어진 선거 개입 행위는 공공단체가 직무와 지위를 이용해 밀실에서 선거에 개입한 명백한 구태적 선거 범죄”라며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된 회의 당시의 녹취록은 발뺌할 수 없는 관권선거의 결정적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녹취록에서 시체육회장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체육회가 다 죽는다”며 구성원들의 생존권을 담보로 노골적인 협박 발언을 했다. 더구나 불법적인 밀실 회의에 국민의힘 김홍규 깅릉시장 후보의 배우자와 국민의힘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해 직접 지지를 호소하는 목소리까지 녹취록에 그대로 담겼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선대위는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 관여 금지)와 제254조(선거운동 기간 위반죄)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사법당국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한편, 시체육회 집행부의 사죄 및 사퇴, 김홍규 후보의 사과 등을 촉구했다.

앞서 김홍규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배우자는 어르신들과 교육청 선생님들께 의원님들과 함께 인사를 하다가 의원님들이 다른 곳에도 간다고 해 체육회에 따라갔을 뿐”이라며 “제 배우자는 체육회 관계자들을 잘 모른다. 민주당 의원들의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해명했다.

권영만 시체육회장에 대해서는 “권 회장의 행동에 대해 다 알지 못하며, 선거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고 답했다.

강릉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들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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