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시민 건강 위협하는 석면 함유 슬레이트지붕 철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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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대상자 선착순 모집

◇석면 함유된 슬레이트지붕 해제 작업 <강원일보DB>

【원주】원주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을 없애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은 700만원, 비주택은 520만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 개량은 일반인 300만원, 취약계층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할 경우 본인 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홀몸어르신,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이호석 시 자원순환과장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2,200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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