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저렴한 인제 시내버스, 버스정보시스템으로 더 편리해진다

본문

【인제】인제군이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으로 대중교통이 편한 지자체 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등 국비 6억원으로 대중교통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지역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 29대의 위치, 버스 도착 예정 시간 등 이동정보를 인터넷과 버스 승강장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백담사, 자작나무숲, 필례약수, 내린천수변공원 등 주요 관광지 10개소 정류장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BIT) 설치를 마치고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말까지 아파트 및 병원, 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 11개 정류장에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9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제 도입하고 하늘내린마을버스 및 희망택시 운행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왔다. 더욱이 이번 버스정보시스템이 도입으로 저렴한 시내버스가 편리함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오성 군 교통행정담당은 “어디서나 손쉽게 버스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 시내 한 버스정류장에 버스 도착 예정 시간안내 단말기가 설치돼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88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