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인문교실 참여 수기 공모전’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함백초등학교 최예슬(12·사진)양이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62개 ‘인문교실’ 참여 학생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 양은 신동청소년·아동복지센터 방과후 아카데미로 실시한 청소년 인문교실의 16주 과정을 마치고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예슬 학생은 지난해 자기도전포상제에서 ‘동장’을 수상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기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2023년 자기도전포상제 ‘은장’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종주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장은 “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의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사고와 행동을 이끌어 내는 가치중심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