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위한 마중물 예산 확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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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용역 및 기본설계비 15억원 내년 정부 예산 반영 여부 촉각
원강수 시장, 김완섭 차관 만나 예산 당부…42건에 1,950억원 상당

◇원강수 원주시장은 4일 국회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예산 확보 등 내년 정부 예산 요구액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원주】원주시가 옛 강원특별자치도 종축장 부지에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촉구한 가운데 '마중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다.

원강수 시장은 4일 국회를 찾아 내년 예산안 합의 전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예산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원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원주 출신 김완섭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에 소요되는 타당성 용역 및 기본설계비 15억원의 반영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모빌리티 조성을 위한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43억원 등 주요 사업 43건 1,950억원을 요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일 국회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예산 확보 등 내년 정부 예산 요구액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원 시장은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인 12월2일을 넘기는 등 정부 예산안 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국회, 중앙부처 등과 소통에 나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잘 이해했고, 국비확보를 위한 자치단체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원주시 요구사안을 충실히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세종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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