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흥전리 사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1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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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삼척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서 진행
오는 14일까지 복제유물 특별전시회도 열려

【삼척】삼척 흥전리 사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1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5일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삼척 흥전리 사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삼척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불교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진행, 흥전리 사지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임석규 불교문화재연구소 수석연구관이 '삼척 흥전리 사지 조사 경위와 가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또 현승욱 강원대 교수가 '삼척 흥전리사지 정비 방안과 활용', 이상훈 원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삼척 흥전리사지 출토유물 공간 구축을 위한 제언', 김지영 헤리티지포올 대표가 '삼척 흥전리사지 출토 석조유물의 보존·복원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최장순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차장섭 강원대 교수,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센터장, 박단아 강원특별자치도청 학예연구사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삼척 흥전리 사지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돼 고려 전기까지 법등을 이어간 대형 사찰이다. 2022년 11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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