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강원랜드 제30차 임시주주총회, 최철규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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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감사위원 안광복, 부사장 최철규 선임

최철규(58·사진)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통합비서관이 강원랜드 부사장에 선임됐다. 상임감사위원은 안광복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맡게 됐다.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0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사장에 최철규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통합비서관을, 상임감사위원으로 안광복(67)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주주총회 의결을 거치게 되면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한솔제지주식회사 사외이사(감사위원장),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 코오롱글로텍주식회사 고문 등을 역임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부사장은 정선 출신으로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의원회 소통공감부장, 여성가족부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부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강원랜드 재임 기간 동안 규제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올인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정선·태백·영월·삼척을 비롯한 전국 7개 시·군 폐광지역과의 상생협력은 강원랜드의 핵심 가치”라며 “지역 및 주민들과의 소통은 모든 사업과 일에 적용되어야 할 기준이기에 우리는 조금 더 ‘지역 속으로’, ‘주민 속으로’ 가까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각종 규제의 온상이 되어버린 카지노 부문의 규제를 혁신하고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현재 공석인 대표이사의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최철규 강원랜드 부사장◇안광복 상임감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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