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트롯밀크남’ 최수호 원주보훈요양원서 국가유공자에게 힐링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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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수호 5일 힐링콘서트 개최
국가유공자 후손으로 사랑 독차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하유성) 원주보훈요양원은 지난 5일 요양원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후손인 가수 최수호의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트롯밀크남’이자 국가유공자 후손인 가수 최수호(21)가 원주보훈요양원에 방문해 입소자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원주보훈요양원은 지난 5일 요양원 대강당에서 개원 3주년을 기념해 가수 최수호의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최수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으로 TOP5를 기록한 실력자로 ‘트롯밀크남’, ‘수호천사’ 등으로 불린다. 특히 원주보훈요양원에 생활 중인 월남전 참전유공자인 장병택씨의 외손자기도 하다.

이날 최수호는 외조부와 입소 어르신들 앞에서 갈무리’, ‘님과 함께’ 등 익숙하고 흥겨운 노래를 선보였다. 이곳 어르신들은 미스터트롯2 방영 당시에도 최수호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을 애청한 덕분에 무대를 접한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거나, 따라부르며 애정을 보였다.

서수경 원주보훈요양원장은 “국가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외조부 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권 유일의 보훈복지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국가유공자,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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