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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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속마음 -


옛날 어느 부인이 남편을 여의고

슬픔에 젖어 남의 이목을

생각지 않고 관에 매달려 통곡을 했다.


"여보~ 저를두고 가시다니,,


웬말이요~? 


저도 당신을 따라 갈테니


저를 데려가 줘요~!"



그녀는울부짖으며

관을 얼싸안고 몸부림 치며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넋두리를 했다.

 


그러다그만

관 뚜껑 사이에 그녀의

머리 카락이 끼고 말았다.  


여인은 그것도 모르고 

울음을 떠뜨리며

함께 죽겠다고 소란을 떨었다. 

 

한참 후에고개를 들던


그녀는 기겁을하고 놀랐다. 

머리카락이 관 뚜껑사이에  끼여

꼼짝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관속의 남편이

머리카락을 움켜 쥔 걸로 착각하고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였다


.


.


"난, 안 갈래요 놔주세요


가고싶지 않단 말이에요~!!!"

(유머는 유머일뿐 오해 하지마세용!!1) 


으면 복이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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