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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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사공의 아들 -


소양강 나루터에서 조그만 배 한 척

을 가지고 사는 부부가 있었는데 남

편이 다른 할 일이 있어서 부인이 배

를 젓고 다니게 됐다.


어떤 사람이 배를 젓고 있는 부인에

게 농담을 진하게 했다.


^^아주머니는 내 마누라야!


그러자 주위 사람들이 그를 쳐다보

자.


^^내가 아주머니 배를 탔으니 내 마

    누라지.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응원을

청하는 게 아닌가.


농담이 지나치다 싶었지만 아무 말

않고 강건너까지 묵묵히 배를 저어

갔다.


이윽고 사람들이 내리자 부인이 아

까 그 사람을 바라보며.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고 불렀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이 모두 뒤를 돌

아다 보았다.

.

.

.

"내 뱃속에서 나갔으니까 내 아들이지."

(유머는 유머일뿐 오해 하지마세용!!1) 


으면 복이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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