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본문

러브 호텔이야기

 

어떤 남자가 러브호텔에서 불륜지사를 벌이고 복도로 나왔다가 아내를 만나고 말았다.

그의 아내 또한 딴 남자와 혼외정사를 나누고 문밖을 나서는 걸음이었다.

따지고 보면 서로가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피장파장의 상황이었지만,

남편과 아내는 서로 손가락질을 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니! 당신이 어떻게 이럴 수가..."

두 사람과 각각 팔짱을 끼고 들어왔던 남녀 파트너가 “앗 뜨거워라”하며 줄행랑을 놓은 사이

내외간에 옥신각신 싸움이 벌어졌다.

그때 호텔 주인 여자가 달려 나왔다.

러브호텔 주인도 기가 막힐 일이었다.

한참 영업 중인 객실 복도에서 욕설까지 섞어가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싸움을 뜯어 말리면서 하는 말이~~

"아이고 참! 오래된 단골끼리 왜들 이러십니까?“



유모는 유모일 뿐........

99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5 건 - 1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4
댓글+5
댓글0
댓글0
댓글+1
댓글+2
댓글+1
댓글0
댓글0
댓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