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만원 짜리 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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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앰부시 디자인 빨래집게와 똑같이 생긴 47만 원짜리 귀고리가 등장했다.
6일 말레이시아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에 따르면 최근 보석 브랜드 앰부시가 집에서 흔히 쓰는 빨래집게 모양의 귀고리를 출시했다. 앰부시는 미국 유명 힙합가수 칸예 웨스트 등 많은 스타에게 사랑받는 이른바 ‘핫한’ 보석 브랜드다.
수년간 극적으로 변화한 패션업계는 새로운 디자인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디자이너들은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얻는다.
앰부시의 노보 클립 귀고리가 바로 그 예다. 이 귀고리는 어느 집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빨래집게와 똑같이 생겼다.
https://instiz.net/pt/6132510
황동으로 만들어진 귀고리에는 앰부시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밝은 주황색, 형광색 그리고 갈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따로 귀를 뚫은 필요도 없다. 어릴 때 빨래집게를 귀에 집고 놀던 것처럼 귀걸이를 그냥 귀에 집기만 하면 된다.
이 귀고리는 현재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291 달러(약 34만 원)에서 408 달러(약 47만 원) 상당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앰부시는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 디자이너 윤 안이 일본인 남편과 함께 운영 중인 브랜드다.
누리꾼들은 “브랜드 값이 90%를 차지하겠다” “터무니없이 비싸다” “디자이너가 성의없다” 등 의견을 남기며 비판했다.
원문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20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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