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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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상도 사투리 - 



서울 할머니가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근처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러갔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좁았다.


 서울사돈: "집이 아담하네요"


 경상도사돈: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지예"


 서울사돈: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까지 잡고

 그러세요."


 경상도사돈: "예? 누가 소 잡고, 개를 잡았다꼬예?"


 서울사돈: "방금 사돈이 소 잡고 개 잡았다고 하시고선."


 경상도사돈: "아이고 어데예.

 집이 소잡아도 길이 개잡다꼬 했는기라예"


 서울사돈: "뭐라고요? 집이 소를 잡고 길이 개를 잡아요?"


 "소잡다" : 좁다.

 "개잡다" "개작다" : 가깝다.

(유머는 유머일뿐 오해 하지마세용!!1) 


으면 복이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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