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났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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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났어 정말

잘났어 정말


[결혼,초상]

1. 초상집에서 꼭 맥주컵으로 소주 돌리는 분
2. 잘 알지도 못하면서 청첩이나 부고를 돌리면서
계좌번호까지 보내는 분



[길거리]

1. 지 차 앞에 조금만 방해가 되어도
경음기 울리고 추월하여 욕지거리 하는 분
2. 개똥녀 욕하면서 지는 차 창문을 열고
피우던 담배꽁초 튕겨 버리는 분
3. 지하철, 버스 노약자석에 지보다 나이적은 사람 있으면
째려보고 욕하는 분
4. 걸어갈 땐 차 욕하고, 운전할 땐 걷는 사람 욕하는 분



[피해자]

1. 음식이 불결하다면서 식당 바닥이나 재떨이에 가래침 뱉는 분
2. 뇌물먹고 탈세한 넘 욕하면서
즈그집 물건 카드결제 하자면 인상쓰는 분
3. TV볼 때마다 저 시키들이 서민들 다 죽인다면서
즈그집 세입자 월세 올리는 분
4. 윗층 즈그집 수도관에서 물 새는데 아래층 이웃 보고 고치라는 분



[법조,사회]

1. 서울대, 판,검사,변호사 욕하면서 사위나 며느리는 거기서 찾는 분
2. 전관예우 욕하면서 즈그집 일 나면 전관예우 변호사 찾아가는 분
3. 남의 논문 짬뽕하고 뻥튀기하여 연구비 받아먹는 분
4. 마일리지로 비즈니스석 타고 가면서
이코 노미석 탄 사람 우습게 보는 분
5. 명품족 욕하다가 그걸 선물로 받으면 그렇게 고마워하는 분



[인터넷]

1. 아무 이해관계 없으면서 남이 열심히 쓴 글에
공연히 댓글로 시비거는 분
2. 까페나 동호회 운영하면서 지 맘에 안 든다고
아무런 예고없이 강퇴시키는 분
3. 저질 케이블 TV라고 욕하면서 인터넷으로 야동 몰래 보는 분



[외국]

1. 미국, 일본 욕하면서 애들은 거기서 유학시키고,
거시기들과 사돈 맺는 분
2. 양키들 미워하면서 동남아에서 온 사람들 얕보는 분
3. 북한동포 불쌍하다면서 거지에게는 동전 한 잎 안 주는 분




[골프]

1. 어디서 알았는지 전화로
하나 뿐인 집이나 회원권 팔라고 계속 전화하는 분
2. 공은 지가 잘못 쳐놓고도 골프장이나 캐디 욕하는 분
3. 그늘집 음식값 비싸다고 욕하면서 무지하게 처먹어 대는 분




[이럴때 아기도 열 받는다]

1. 싼 데다 또 쌌는데도 "요즘 기저귀는 참 좋아" 하면서 안갈아 줄때
2. "누굴 닮아 이렇게 못 생겼어" 하며 푸념할때
(자기가 낳아놓고는 ~~~~)
3. "아빠, 엄마" 도 발음하기 힘든데 "작은할머니 해봐"할때
4. 아무리 빨아도 엄마 젖이 나오지 않을때
(누가 먹었을까나,,,?).



5. 아무 데서나 벗기고 기저귀 갈때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6. 기는 것도 힘든데 고작 새우깡을 미끼로 걸어 보라고꼬실때
7. 자꾸 웃으라고 윽박지를 때
(삶이 늘 해피한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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