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의 간식 쇼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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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A-KOLA
이름에 콜라가 들어가있는데 실제로 콜라 열매가 들어가있음.
1935년에 베를린의 카카오와 초콜릿 가공 업체 힐데브란트에서 특허 제출하고 1936년에 첫생산을 시작한 초콜릿임
100g짜리 제품 1통 당 카페인이 200mg 정도 들어있는데
같은 무게로 비교할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에너지음료인 몬스터와 레드불의 5-6배가 넘는 카페인을 가지고 있음.
참고로 다크(빨간색) 쇼카콜라는 디자인 때문에 욱일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욱일기와 아무런 연관 없다
대신 나치랑 관련되어 있음. 사진은 당시 군납용 쇼카콜라.
쇼카콜라의 첫 출시가 1936년으로 전간기 기간인데다가, 실제로 전투식량으로 채택되어 군납되었기 때문임. (독일군 부식으로 채택되기 전에는 하켄크로이츠는 없었음)
참고로 전쟁 당시독일 국방군 군납품으로 배급되던 쇼카콜라에는 더욱 고농도의 카페인이 들어가있었는데, 이는 전차 승무원, 파일럿이나 해군을 위한 유사 각성제로 보급하기 위함이었음.
참고로 독일에서 제작한 3부작 드라마인 "Unsere Mütter, Unsere Väter(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에서 나치 장교가 유대인 소녀랑 사이좋게 냠냠 했던 것도 쇼카콜라임
참고로 유붕이도 어제 직접 쇼카콜라를 먹어봤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음. 우리 아버지 커피 좋아하시고 단 것 싫어하는데 다크 쇼카콜라는 정말 맛있게 드셨음. 유붕이들도 기회 나면 한 번 사먹어 보셈.
여담으로 저 유대인 소녀는 쇼카콜라 하나 먹고 나치 장교에게 총 맞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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