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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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찌는 듯이 더운 여름날,

   강의 중간에 누군가 슬그머니 들어오다 교수님과 눈이 마주쳤다.

   교수님은 교탁에 책을 탁 내려놓고 말했다.

 

   "지금 몇 시인데 이제 오나?"

 

   "예~, 차도 막혔고.....교정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서요."

  

   교수님은 이성을 잃고 외쳤다.

 

   "자네, 뭐 하는 인간인가!?"

 

   그러자 그 사람이 하는말 ,

 

  " 저,,, 에어컨 수리하러 왔는데요."

 

  2.왕비병이 심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지?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뭘까?"

 

   '금상첨화'란 대답을 기대하는 엄마에게 아들이 말했다.

  

   "자화자찬,"

 

   "아니, 그러 말고 다른거,"

    아들이 다시 말했다.

 

   "과대망상요?"

 

  화를 가까스로 참으며 엄마가

  "아니, '금' 자로 시작하는거 있잖아" 하자

   아들이 하는말,

 

 "아~~~~~~~~ 금시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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