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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종편 채널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트로트 오디션 대결이 펼쳐진다.그 주인공은 MBN이 준비중인 불타는 트롯맨 투표하기<불타는 트롯맨>, 그리고 TV조선에서 방영 예정인 <내일은 미스터 트롯> 시즌2 (이하 '미스터트롯2')이다. 표면적으론 <미스 트롯>시즌 1&2, 미스터트롯2 투표하기<미스터 트롯>, 그리고 <국민가수> 등 이른바 <내일은~> 시리즈로 재미를 봤던 TV조선의 판에 MBN이 뒤늦게 뛰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챔피언과 도전자의 입장이 서로 뒤바뀐 것 같은 느낌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불타는 트롯맨 투표<불타는 트롯맨>은 기존 TV조선의 오디션, 관찰 예능을 성공시켰던 서혜진 전 본부장이 독립해 MBN과 손잡고 선보이는 야심작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주요 심사위원 및 연예인 패널 또한 대거 이 프로그램으로 이동한 탓에 방송사+프로그램 이름을 보지 않았다면 기존 오디션 예능의 새 시즌인 것으로 착각할 정도다.반면미스터트롯2 투표 TV조선은 시리즈의 간판 만큼은 그대로 유지한 채 핵심 출연진 또한 고스란히 이어 받으면서 지난 2019~21년 보여줬던 인기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할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한동안 방송가에서 소외되었던 장년층을 TV 앞으로 끌어 들이면서 신드롬에 가까웠던 인기 몰이를 했던 트로트는 또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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