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부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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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부부란?


역설적으로 잘 속이고 잘 속아주는게 행복이며
깊이 파고들어 더 알려하면 불행입니다. 남남이 만나 살아간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살아 가다보면 마음 상하는 일도 많은데 그 상처가 깊어지면

지울수 없는 엉어리되며 그것이 폭발하면 폭행은 말할것도 없고
살인까지 아주 가끔 있었지요. 이러면 전생에

원수라는 말이 맞습니다
/
그러나 금실 좋은 부부는 원수는 무슨 원수여?
좋기만 좋은데 이렇게 말하는 자도 있지요. 설문조사에 의하면

다시 태어 난다면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살고 싶다는 10%이고 90%는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지요. 어느 통계는 3쌍중 1쌍은 미리 제갈길 가고
나머지 2쌍은 마지 못해 살아 간다는데 그중에도 10%는

찰떡 궁합이니 하기 나름입니다
/
처음 만났을 때는
밥은 반공기만 먹고 고기는 안 먹고
술은 아예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아이 하나 낳고 둘 낳고

옆으로 퍼지면서 본색을 슬슬 들어 내기 시작합니다. 밥은 양재기채로, 고

기도 무진장 잘먹고 술은 주종 불탁 못 먹는 술이 없으며 놀러가면 아무데서나

엉덩이 까 붙이고 볼일보면서 치마 젖는줄만 알았지 허연 궁둥이 보이는 것은 신경도

쓰지 않고 시원하게 치마를 걷어 올립니다. 물론 일부 지각없는 사람들이지만)


잠자리할 때 처음에는 방귀도 밖에 나가서 살짝 살짝 끼디마는 아이 하나 낳고는 이불속

누워서 뽕뽕하고, 둘 낳고는 걸어가며 면전에서도 뿡뿡거리고 아이들 다 커면

화장실 볼 일 보면서 문 확열어 제치고 앉아서 휴지 떨어졌다고 갖고 오라고

소리지르는데 그 향기 맡으면 아무리 천사라도 이쁘게 보일리 없지요.
/
남편 역시 처음에는 낚시질로 물고기 잡듯이
온갖정성 다 쏟으며 힘든것 잘도 거들어 주더니만 이제 내사람

되어 다른데 눈길 돌릴수 없다 싶으면 잡아 놓은 물고기 다루듯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다른곳에 한눈 팔면서 옛날 몸종 부리듯 온갖것 다 주문하지요.
잡아놓는 물고기에 밑끼를 주지 않지만 고달프면 튀쳐 나가는

수가 있습니다. 튀처나간 물고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무관심과 사소한 일로 자주 충돌하며
오래 지속되면 사이가 점점 벌어져 전생에서 원수가 이생에서는

이별(이혼)하죠. 이런 현상은 자기만의 아집 욕심에서 생기며 부부사이도 살아가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다른 사람들과 오래도록 좋은 관계 유지하려면
많은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
친인척 지인 친구 간에
사이가 좋지않은 사람들이 있는데 세상은 참고

참고 참으며 서로 배려하여 참을 "忍"자가 전제되어야 사랑도

신뢰도 생깁니다. 부부는 마주보는 거울 한쪽이 찡거리면 다른 쪽도 찡거리고

웃으면 웃어야 되는데그렇지 못하면 무늬만 부부지 부부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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