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만 있었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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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게임 카운슬러




이들의 업무는 게임의 전체 혹은 일부를 클리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클리어 팁을 전화로 전해주는 것이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취업시기 NES에서 가장 인기있던 게임 TOP 5 중 2개를 직접 클리어해야 했고


정식 카운슬러가 되는 시험 중 하나는


젤다의 전설을 5시간 이내로 클리어 해야 했다.




카운슬러가 직접 신청자의 집에 가서 대리 클리어해주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으로 대리 클리어해줄 수도 없었기 때문에




신청자가 전화로 특정 게임의 특정 스테이지에서 막힌다고 하면


카운슬러 역시 그 스테이지까지 가서 해당 스테이지의 적절한 팁을


오직 전화로만 알려주어야 했던 매우 어려운 직업이다.




그리고 이들은 게임을 직접 클리어하고 스토리를 즐기는 게이머를 방해하는 일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카운슬링 도중 그 어떤 스토리나 엔딩에 대해서 말을 해서도 안됐다.





ㅋㅋ 진짜로 프로 훈수러가 되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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