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진영에 가담한 한 친러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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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진영에 가담한 국가가 있으니 바로 세르비아로 세르비아는 대표적인 유럽내 친러국가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공식적으로 중립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부지치 정부가 들어선후 중립을 지키더니 우크라이나 진영에 가담하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서는 세르비아 국내문제와 국외문제가 아주 크다.


즉 러시아가 승리하면 세르비아의 손실이 내정과 외정에 엄청나게 타격이 많아 결국 서방진영을 택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러시아 정부는 세르비아의 배신에 격분했다.






세르비아 정부의 경우 요즘 러시아에 대한 강경정책을 취하고 있는데 일단 러시아 용병그룹 바그너 그룹에 자국민들이 합류하려 한다면 무조건 체포해 실형을 때리겠다는 발표를 했다.


게다가 러시아가 제일 민감해 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에 나서 우크라이나군이 사용중인 BM-21 그리드 다연장 로켓포 장착용 122mm 마사일 3500발을 캐나다-슬로바키아를 우회해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했다.


특히 세르비아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준 122 mm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군이 기존에 사용중인 그리드 다연장 로켓 장착 미사일 보다 사거리가 40 km 추가된 버젼의 미사일 이다.




세르비아 정부의 경우 외교적으로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는데 친러국가 답지 않게 돈바스 지방과 크림반도와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영토들은 모두 우크라이나의 소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친러성향을 띠는 국민들과 달리 정부의 경우 외교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들 역시 세르비아와 마찬가지로 외교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


요즘들어 러시아와 외교적으로 상당한 마찰을 띠고 있는데 알다시피 세르비아는 대표적인 친러국가이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과 외교적 지지를 보내면서 러시아와 갈등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의 경우 세르비아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 해명 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이에 세르비아 정부는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다.


세르비아가 우크라이나 진영에 가담하게 한건 아이러니 하게도 러시아 때문으로 러시아의 경우 세르비아 정부의 허락을 받지않고 마음대로 세르비아 영토에서 용병을 모집하려 했다.


이는 명백한 내정간섭으로 세르비아 정부의 경우 이때 정말 격노하며 러시아 정부를 비난 했으며 러시아가 자국내 내정에 간섭한다며 러시아가 요구한 무기이전을 거부했다.





세르비아가 우크라이나를 도와주기로한 이유는 외정부분 때문으로 알다시피 세르비아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코소보가 본인들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가 크림반도와 심지어 명백히 우크라이나의 영토인 돈바스와 동남부 지방을 마음대로 병합하는 병크를 치는 바람에 우크라이나가 승리해야 국제사회에서 코소보의 영유권을 주장할수 있는 일이 생겼다.


즉 러시아를 지지하면 코소보의 영유권 주장을 영영 포기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에 결국 우크라이나 진영에 합류 했으며 러시아와는 요즘 거리를 두고있다.



 



세르비아의 경우 지리학적으로 유럽연합에 어느정도 협조를 해야 국가운영이 가능한 국가로 당장 러시아만 믿고 유고슬라비아, 코소보 전쟁을 일으켰다가 러시아 한테 통수를 맞는 동시에 미군,나토군의 공습을 맞고 연방국들 모두를 토해내야 했다.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마케도니아,몬테네그로,알바니아,루마니아,불가리아 같은 구 유고 연방국들과 이웃국가들이 모두 나토에 가입하면서 영토가 나토군에게 완벽히 포위된 상태이다.


게다가 미승인국인 코소보에도 600명의 미군과 3800명의 나토군이 주둔하고 있어 온리 러시아 편을 들기 힘들며 유럽연합 역시 철도 프로젝트에 세르비아를 껴주는등 세르비아에 대한 유화책을 피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외교적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데 당장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경우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 시도를 하고있다.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더이상 러시아군을 두려워 하지않고 나가르노카라바흐에서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메니아군을 공격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를 방해하는 러시아 평화유지군 역시 공격했다.


게다가 CSTO 국가들인 타지키스탄과 키르키즈스탄이 국경에서 충돌하는등 본인들 앞마당인 중앙아시아와 캅카스 지방도 현재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당장 15-20만에 달하는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손실해 앞마당에 개입할 역량자체가 떨어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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