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인의 한국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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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에티오피아의 황제였던 하일레 셀라시에 1세

6.25전쟁 당시 집단안보를 외치면서 한국을 도와줄 것을 유엔에 호소한 사람임, 저분 연설 덕에 처음으로 유엔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됨. 동시에 자국이 이탈리아에게 침공당했을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비극이 생겼으니 이런일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 건 덤.




다음은 6.25 전쟁 당시 정예부대인 '강뉴 부대'를 파병하면서 장병들에게 남긴 연설.








지금은 노쇠해진 참전용사들, 멩기스투 공산정권 밑에서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과 싸웠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았다 함




1968년 방한한 셀라시에 황제, 6년 뒤인 1974년 멩기스투의 쿠데타로 폐위되고 살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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