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는 남자 어떻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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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좋을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자기에게만 재미있는건지 정말 여자분에게도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음 저는 저를 웃게해주는 남자가 있다면 너무 좋고 행복할것 같아요!

무서운 이야기

처음이자 마지막 가위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 저는 친구들과 함께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집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잠시 누웠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죠. 그렇게 곤히 자다가 중간에 잠이 깼습니다. 저는 평소에 자다가 중간에 깨어나면 휴대폰으로 SNS를 확인하다 다시 잠이 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여느 때처럼 SNS를 확인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려는데 이상하게 몸이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 잠시 멍하게 천장을 바라보고 있자니 내가 가위에 눌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눌려 본 가위라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죠. 그렇게 가위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니 갑자기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왜, 영화나 소설을 보면 주인공이 가위에 눌릴 때 꼭 귀신이 나오지 않습니까. 저도 귀신이 나올까 봐 너무 무서워지는 겁니다.

그렇게 겁을 먹고 있는데 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방문 틈으로 아주 낡고 추레한 옷을 입은 여자가 걸어 들어오는 겁니다. 그 여자는 제 방을 두리번거리더니 이내 저를 발견하고는 대략 10초 정도 저를 지그시 바라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제 앞까지 슬금슬금 다가오는 겁니다.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끔찍한 소리를 내며 제 눈앞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얼굴은 온통 상처로 뒤덮여 있었고 눈은 검은자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다시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저는 몸을 움직이려고 안간힘을 썼고 제가 발버둥을 치는 동안에도 여자는 저를 빤히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오른손이 움직이며 가위가 풀렸고 저는 저도 모르게 여자를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그 여자의 뺨을 힘껏 후려친 겁니다. 저에게 따귀를 맞은 여자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져 버렸고, 그러자 몸이 완전히 풀렸습니다. 저는 곧장 방의 조명 스위치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 불을 켰고 방 안을 구석구석 살펴봤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꿈을 꾼 건가 생각도 해 봤지만 그때까지도 오른쪽 손바닥이 얼얼하더군요. 그 당시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괜히 그 귀신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러게 왜 남의 방에 마음대로 들어오고 그럽니까. 귀신이면 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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