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비싼 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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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싼 건 안돼

30년동안 결혼생활 하면서
남편은 아내에게 한번도 선물을
사준일이 없었다.

그러던 중 결혼30년 되는해에
큰 마음을 먹고 아내와
외식을 하면서 말했다.

"여보, 그동안
내가 너무 미안했소, 30주년 기념으로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으니 뭘 갖고
싶은지 말해보구려?"

아내는 아무대답도 하지않아 남편은
아내에게 재차 물었다.

"말해봐,
다이아몬드반지,
진주목거리,
에쿠스자동차,?"



  

그래도 아내는
한참동안 말을잊고 있다가,
표독한 눈빛으로 남편을
보고 대답했다.

"난 그런거 필요 없어요,"

"아니 뜸 드리지 말고 무엇이든지
속히 말해 보구려"

한참 후 아내는 말했다.

"난 이혼을 원해요."

그러자 남편은
얼굴이 새 하얗게 변하더니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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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그렇게 비싼 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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